수의학과 졸업예정자 47명 100%의 합격률 자랑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졸업 예정자들이 62회 수의사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해 제주대학교의 영광을 드높였다.

수의과대학(학장 임윤규)은 1월 19일 시행된 제62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2018년도 2월 수의학과 졸업예정자 47명이 응시해 모든 수험생들이 최종 합격했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학사 소지자 및 외국 수의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매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해 실시하고 있으며 4개 과목에서 60%, 각 과목에서는 40% 이상을 취득해야 합격될 수 있다.

임윤규 학장은 “이번 응시생은 교수들의 다양한 학습방법과 기초과목 실습, 부설 동물병원 및 말 병원 임상실습, 책임지도(분임조) 교수제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및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수의사 발굴 교육기관으로서 훌륭한 수의사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대 수의과대학은 2014년 국내 최초로 △기관의 효율성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등 주요 5개 영역, 20개 부분, 51개 평가요소에 대한 평가를 종합한 결과 합격점을 받아 4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재인증 심사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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