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학생군사교육단(ROTC) 출신자 중 최초로 장성이 탄생했다.

정부는 12월 28일 장성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대상자는 중장 2명, 소장 31명, 준장 77명 등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해병 ROTC 13기인 김정학(53) 준장으로 지난 28일 단행된 장성급 인사에서 장군으로 승진했다.

김 준장이 재학하던 때에는 제주대 ROTC를 졸업하면 해병대에만 입대할 수 있었다. 현재는 해군 ROTC도 있다.

김 준장은 1987년 임관한 후 합동참모본부 상륙작전담당, 해병대사령부 작전참모처장, 해병대 제1연대장, 해병대사령부 정보참모처장, 합동군사대학교 연구관을 지냈다. 김 준장은 승진 직후 1월 10일 제36대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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