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졸업의 시즌이 다가왔다. 누구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 사회의 길로 접어들면서 취업준비를 한다. 취업준비 과정 중 면접을 보러가는 것이 꼭 있기 마련이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을 소개하는 데 있어 자신감은 필수요소다. 

기자는 면접에서 떨어본 적이 별로 없다. 물론 아직 취업의 문턱에 직접 뛰어든 것은 아니지만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면접에서 떨어진 적이 거의 없다. 

합격의 비결은 바로 자신 있는 면접에만 갔기 때문이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분야에 관련된 면접에만 갔기 때문에 어디에서든 자신 있게 의견을 말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몇몇 사람들은 면접 때 자신이 할 말을 외우고 가는 경우가 있다. 완벽하게 외웠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어중간하게 외웠다면 면접에서 긴장을 했을 때 외웠던 말을 잊어버릴 수 있다. 

기자 역시 평소보다 말을 잘하고 싶어서 멋있는 말을 외워서 면접에 임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면접 장소에서 긴장을 하고 말았다. 그래서 외웠던 말을 까먹었다. 결국 외운 말의 앞부분만 계속 반복에서 우물쭈물 거렸다. 그 때 면접관이 말 한마디를 건넸는데 그 말이 무척 인상 깊었다. “말을 외워서 하지 말고 본인의 생각을 말하세요.” 그렇다. 면접의 핵심은 말을 외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 

면접관이 눈 여겨 보는 것은 잔뜩 꾸민 모범 답안이 아닌 솔직한 자신만의 생각이다. 면접을 준비할때는 면접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충분한 연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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