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 권익 보호 ‘앞장’… 대학발전 위해 적극 노력

9월 14일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조교협의회 창립 출범식 행사가 열렸다.

조교협의회(회장 고경필)는 9월 14일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지영흔 부총장, 강영순 교무처장, 변수철 공직협회장, 문성빈 학생회장, 전국대학노조제주지부 강택경 지부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창립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고경필 조교협의회장은 “민주적인 대학운영의 참여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 및 신장하고 대학 교육행정 및 연구를 지원해 대학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조교들의 뜻을 모아 협의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조교들이 평의회에도 참여하게 되는 만큼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영흔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조교 제도 및 처우 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제도화를 추진하겠다”며 “협의회가 민주적 대학운영을 위한 구성원들과의 소통의 창구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대학 행정의 최일선의 파수꾼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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