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제주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회장 이상경 경상대 총장)는 5월 10일 제주대에서 2019학년도 제2차 회의를 열어 협의 안건 등을 심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국제화 역량 인증제 학위대학 선정 등에 반영하는 유학생 불법 체류율 산정 기준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행 법무부 불법 체류율 산정 기준의 합리적 개선을 요청했다.

또 거점국립대 국제화와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계절학기 영어강의 공동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기초학문 분야의 학생 중도 탈락률 증가와 우수 학생의 수도권 편중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학문 분야 중점 육성방안을 협의했다. 이외에도 국립대 직장어린이집 운영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행사에는 제주대 송석언 총장을 비롯해 강원대 김헌영, 경북대 김상동, 경상대 이상경, 부산대 전호환, 서울대 오세정, 전남대 정병석, 전북대 김동원, 충남대 오덕성, 충북대 김수갑 총장이 참석했다.

앞서 5월 9일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반도 전기차 발전 방향과 협력 포럼에 참석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