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5월 24일 열린 제주대학교 개교 67주년 기념식에서 대학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그동안 장학기금, 대학운영 및 시설지원 등으로 3억1000여만원을 지원했고, 이날 2억원 출연으로 총 5억1000여만원의 발전기금을 기증했다.

또 유성건설(주)(회장 오헌봉)은 패션의류학과 이해인씨 등 1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유성 오헌봉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오 회장은 기업가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사회환원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유성 오헌봉 장학기금’을 조성해 현재 장학기금규모가 8억원에 이르고 있다.

㈜한라산(대표 현재웅)은 간호학과 고은희씨 등 9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라산은 제주지역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우수학생을 발굴 및 지원키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장학기금을 조성, 현재 장학 기금 규모가 6억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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