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배(초등수학교육전공) 과학기술연구센터장

신설된 ‘교육연계형’에 선정돼 자부심 
연구소 특성화와 전문화 살려 연구 수행

▶선정소감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본 사업의 4개 유형 중 ‘교육연계형’은 올해 신설된 유형이라 해당 유형에 선정됐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학문 연구 진흥에 기여하고 싶다. 또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초ㆍ중등 인문소양의 동서양 고전 속 미래융합IT인문학 및 새로운 교수ㆍ학습법 실증 리빙랩 기반 구축’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살려 연구를 수행하고 본 분야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선정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

연구를 원활히 수행해나감에 있어 연구 능력이 우수한 연구책임자 및 공동연구원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간의 산학연구ㆍ국책연구 및 국제논문 등 다수의 학문적 실적과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한 학술연구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번 사업에 제안된 내용은 미래융합IT인문학 핵심원리 초ㆍ중등교재/교수법 교육과정개발 및 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융합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 및 교류, 정책방향을 제안하면서 글로벌 협의체 기반 구축 등의 고도화 실증 리빙랩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융합 IT인문학 교육의 안정적 현장 착근을 통해 미래의 새로운 교육을 창출해나갈 예정이다. 

▶과학기술사회연구센터에 대해 소개한다면.

과학기술사회연구센터는 과학기술과 사회(STS)관련 연구 및 융합교육 분야의 기초 응용연구를 수행하고, 창의과학 문화적 소통  통해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과학문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2012년 제주대학교에 설립된 부설연구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 과학기술과 사회, 과학문화에 관련된 기초, 응용 및 실천과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융합인재 특화 교육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의 과학문화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및 사업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실제로 STEAM예비교사지원센터 운영사업, 창의융합교육 등의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활발한 대중 참여형 과학이슈 소통사업 모델 개발 및 추진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고 싶은 말.

최종 선정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을 연계해 뛰어난 연구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인문사회 연구자들의 학문연구가 안정적이고 심도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