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
수출 확대에 힘 보탤 계획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허윤석, 이하 GTEP 사업단)은 무역전문인력 조기양성과 도내 중소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수출증대 및 협력업체의 해외시장개척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5월 동안 지역기업 24곳과 수출지원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사업단은 5월 20일 협력업체 중 한 곳인 남동영동조합법인 슁켄하우스(대표 현성웅)와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기업들은 유능한 기술을 기반으로 그동안 해외 수출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추진해왔으나 무역 전담 인력이 부족해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GTEP 사업단의 학생들은 기업을 도와 무역 실무 전반을 체득하고 기업들은 학생들을 통해 해외수출의 기회를 얻는다. 이는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TEP사업단은 향후에도 수출 확대를 원하는 지역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한국무역협회의 교육 및 관리 하에 △전자무역체험ㆍ학습 프로그램 △인턴십 프로그램 △박람회 통역업무 등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글로벌 마케팅 및 전자무역 실무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단은 이들 중소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상담 지원은 물론 평상시 해외 바이어 발굴, 통ㆍ번역 지원을 통한 수출확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