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신혜원ㆍ고나경씨 가작
상장과 상금 수여
제 41회 백록문학상 공모 결과 김재혁(국어국문학과 4)씨의 작품이 시 부문 당선, 변수빈 (영어영문학과 1)씨의 작품이 시 부문 가작으로 선정됐다.
소설 부문에서는 신혜원(해양의생명과학부 3)씨와 고나경(교육학과 국어교육전공 1)씨의 작품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백록문학상은 젊은 대학생들의 문학역량 향상, 창작의욕 자극, 이들의 작품 공유를 위해 1981년 제정됐다. 이번 공모는 학부 재학생 및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부문에서는 김재혁(국어국문학과 4)씨가 ‘21세기 세계 괴물 백과’를 응모해 당선됐다.
변수빈 (영어영문학과 1)씨는 ‘난춘’을 응모해 가작으로 선정됐다.
소설 부분에서는 신혜원(해양의생명과학부 3)씨의 ‘노을이 지는 집’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고나경(교육학과 국어교육전공 1)씨의 ‘코르 드 발레’ 작품도 가작으로 선정됐다.
시 부문에는 9명이 51편의 작품을 출품했고, 소설부문은 5명이 5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시 부문 심사는 현택훈 시인이 맡았다. 소설 부문 심사는 김동현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시 부문 당선자에게는 총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가작 당선자에게는 총장상과 상금 25만원이 수여된다. 소설부문 가작 당선자에게는 각각 총장상과 상금 35만원이 수여된다.
제41회 백록문학상 시상식은 6~7월 중 신문방송출판부 주간실에서 진행된다.
민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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