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개 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사업단(이하 GTU사업단)이 6월 11일부터 ‘2021 GTU 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2년 시작된 글로벌 교사 양성 사업 및 다문화 이해 증진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인교육대학교 GTU사업단(단장 이동환), 경북대학교 GTU사업단(단장 김감영), 한국교원대학교 GTU사업단(단장 손정주), 제주대학교 GTU사업단(단장 오홍식)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지원 사업은 2025년까지 예비교원의 글로벌 교육역량 및 다문화 교육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2012년부터 이어진 글로벌 및 다문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과정, 효과, 우수성과, 참가자 사례 등이 소개된다.

오홍식 제주대 GTU사업단장은 “학교 현장의 급속한 글로벌-다문화화에 대한 대안을 탐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다문화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 학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얻고 사업에 대한 참신한 제안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대 GTU사업단은 유튜브를 통해 포럼 전체 과정을 생중계 할 예정이며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 GTU사업단 유튜브 페이지는 검색어에 ‘gtu jnu’를 입력하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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