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정화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경상)와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은 사단법인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와 함께 5월 29일 제주항 제2부두 방파제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 고취와 해양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회원, 제주대 학생,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 및 GTU사업단 직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방파제와 돌 틈에 끼인 밧줄, 그물, 부표 등 어업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했다.

권상철 교수는 “환경 보전 활동을 실제로 하고 난 후 세계 시민교육을 받으면 이해가 훨씬 빨리 된다”면서 “학생들이 이후 환경보전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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