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단장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

10월 28일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서 산학협력단과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가 해안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10월 28일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서 산학협력단과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가 해안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산학협력단(단장 이영돈)과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는 지난 10월 28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 1리 어촌 일대 해안 정화활동을 위한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플라스틱’과 ‘조깅’을 결합한 단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는 해안 환경을 보호하고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최근 증가하는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에 참여하고자 기획됐다.

제주도 해안 환경 보호를 위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대 산학협력단 직원,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회원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안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동참했다.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한광수 회장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안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동시에 환경적 위협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활동은 그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산학협력단 이영돈 단장은 “학교가 지역 사회가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산학협력단이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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