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기업인 고추월(81ㆍ명예경영박사)월자포장 대표는 9월 5일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현윤주 씨 등 10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추월 명예박사는 “이 장학금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월자포장, 월자제지, 그린자원을 잇따라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제주의 대표적 여성기업인이다.
고 대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발전기금으로 총 12억여원을 지원해왔다.
이숭신 기자
webmaster@jeju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