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변리사 양성 프로그램’ 입학식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단(단장 김인중 바이오소재전공 교수)이 9월 20일 대학 친환경농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2019 변리사 양성 프로그램’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교육과정은 변리사 배출, 전공 특성을 살린 변리사 양성 과정 제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마다 특강으로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10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신청한 학생들의 학과(전공)는 바이오소재 5명, 경영정보 4명, 분자생명 2명, 기계 2명, 전자 1명, 생물 1명, 수산생명의학 1명, 철학 1명, 한중과 1명, 경영 1명이다. 이중 학부생이 17명, 대학원생 2명, 학교 내 창업 지원을 받는 미래셀바이오 직원 1명이다.

교육에선 산업재산권법(특허법, 실용신안법, 디자인보호법, 상표법), 민법, 민사소송법, 자연과학 개론(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을 배운다.

오는 9월 27일에는 변호사 및 변리사 자격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부산대 법전원 강명수 교수가 특허법 등 산업재산권법을 강의한다.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변리사의 업무를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 교육과정 종료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국발명진흥회를 등을 방문하는 현장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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