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상담 받을 수 있는 상담실 새로 생겨
진로 취업과 관련된 통합서비스 제공 목표
“학생 편의 위해 노력 중… 많은 방문 바라”

한 학생이 JOB CAFE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JOB CAFE가 두 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JOB CAFE를 진로 취업과 관련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6개의 상담실이 새로 생겼으며 컴퓨터, 회의용 탁자 같은 기존 시설도 새것으로 교체됐다.

상담실은 6명의 상담사가 운영한다. 상담사들은 각각 △인문대, 예술대(음악, 미술) △경상대 △사과대, 생명대 △자연대, 수의대 △공과대, 예술대(산업디자인) △간호대, 교육대의 진로ㆍ취업 상담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단과대학 취업상담실뿐만 아니라 JOB CAFE에서도 진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처럼 단과대 취업상담실에서도 진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상담사들이 JOB CAFE에 항상 상주하지는 않는다. 요일을 정해 교대로 근무하므로 방문 전 상담사의 근무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전화를 통해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상담받을 수 있다.

이에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선희정(전기전공 3)씨는 “단과대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가 없어져 편리하다”, “시설들도 새로 교체돼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황정희(대학일자리센터) 취업지원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로·취업 관련 프로그램도 안내받을 수 있으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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