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가 시작되는 1월까지 정책 구체화해 확립할 예정
동아리 홍보 활성화와 지하층 보수 우선적 실시할 것
“동아리들을 위해 청춘과 열정을 바칠 각오 돼 있다”

>> ‘낭만’ 동아리연합회(정 김수환ㆍ부 김민혜) 당선 인터뷰
 

김수환(왼쪽)씨와 김민혜(오른쪽)씨.


▶당선 소감은. 

우선 ‘낭만’ 선거운동본부를 믿고 뽑아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아직까지는 정책면에서 제대로 체계가 잡히지 않아 미숙한 부분이 있지만 임기가 시작되는 1월까지 구체화하고 수정해 정책을 확립할 계획이다. 

▶우선순위를 두고 시행할 정책 세 가지는.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아리 활동 부원이 늘어나는 게 우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홍보 부분의 정책인 ‘동아리 홍보 책자 제작 및 배부’와 ‘홍보 기간 중 홍보 부스 설치 지원’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동아리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장려할 예정이다.

‘홍보 기간 중 홍보 부스 설치 지원’ 정책의 경우는 복지과와의 협의를 통해 그동안  신관에서 진행했었던 동아리 홍보를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잔디밭을 비롯한 교내 야외 공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동아리들의 민원과 안전을 고려해 시설 보수 부문의 정책인 ‘지하층 보수’를 실행할 예정이다.

▶현 동아리 체계에서 개선할 사항은.

현 동아리 체계의 ‘독립적인 동아리 성향’을 개선하고 싶다. 이는 각 동아리의 자유지만, 각 동아리 내에서만 이루어지는 활동 뿐만 아니라 동아리끼리의 협업 활동도 장려하고 싶다.

이러한 활동을 한다면 동아리들의 활동의 폭이 넓어질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의 연결점이 생겨 모두가 즐겁고 활기찬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위드 코로나 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본격적으로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다면 학교 측에서는 전면 대면 강의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라 그동안 제약됐던 동아리들의 활동을 다시금 재활성화 시켜보고자 한다. 물론 위드 코로나일지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제한 인원을 초과해서는 안 되기에, 정책 시행 시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반영해 정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리 연합회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동아리연합회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아리를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아리 연합회는 동아리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낭만’ 동아리연합회는 동아리들을 위해 최대한의 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해 줄뿐만 아니라, 동아리들이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학우들에게 한마디.

‘낭만’ 동아리연합회는 동아리와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우들을 위해 청춘과 열정을 바쳐 노력할 각오가 돼 있다. 학우들이 ‘낭만’ 동아리연합회와 함께 자신의 청춘을 즐겁고 활기차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